(동남아 일반) 연무 퇴치를 위한 아세안의 2019년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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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04 23:17 조회1,404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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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8일 캄보디아의 시엄리업(Siem Reap)에서 아세안 환경장관 회의가 개최되었다. 각국의 환경, 토지, 삼림화재 및 연무 문제를 담당하는 장관들은 10월 10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아세안 국가들은 연무가 없는 동남아시아를 위해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환경장관들은 최근 아세안 북부와 남부의 여러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연무의 심각성과 그 지리적 확산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아세안 국가들은 건기 기간 초국경적인 연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무 예방 조치를 모니터링하고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세안 회원국들은 2002년 6월 초국경 연무오염에 관한 아세안협정(AATHP : ASEAN Agreement on Trans-boundary Haze Pollution)에 서명했으며, 이는 1년 후 발효되었다. 이번 회의에서 장관들은 AATHP의 이행을 검토하고, 2020년까지 각국의 노력과 아세안 협력을 통해 연무가 없는 아세안을 실현화하기 위한 이행 수단과 초국경적인 연무오염의 통제를 위한 아세안 협력의 로드맵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그들의 약속을 재확인했다.
그들은 또한 아세안 지도자들이 AATHP를 기반으로 한 초국경적인 연무오염의 아세안 조정 센터의 설립과 완전한 가동에 대한 아세안 지도자들의 약속과 모범적 역할을 상기시켰다. 환경 장관들은 또한 10월 9일 제16차 아세안+3 환경장관 회의에서 중국, 일본, 한국의 환경 관련 장관들을 만나 생태 다양성, 기후 변화, 환경 교육, 환경 과학 및 기술,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및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등의 분야에서 미래 전략적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Global Times, 2019/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