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전력 생산 증대를 꾀하는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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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07 00:03 조회1,580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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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산당의 강력한 의사결정 기관인 정치국은 2020년 2월 한 전략 문서에서 국가 에너지 개발 전략을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이 전략 문서에 따르면, 하노이 정부는 전력 생산을 현재의 약 54기가와트에서 2030년까지 125~130기가와트로 끌어올리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것은 “국가 에너지 안보를 보장하고 빠르고 지속가능한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충분한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한” 것이라고 말한다.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국가 중 하나인 베트남은 에너지 수요가 최근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2021년부터 심각한 전력 부족 사태에 처하게 될 것이다.
위의 전략 문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2030년까지 재생 가능 에너지의 비율을 15~20%로 늘리는 한편, 전력 생산을 위한 석탄 의존도를 줄이려고 한다. 그리고 당국은 정유사들이 정유 제품에 대한 베트남 국내 수요의 70% 이상을 충족하도록 요구할 것이다.
그밖에 베트남은 2030년까지 매년 80억 입방미터의 액화천연가스를 수입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개발하려고 한다. 또한 새로운 발전소 개발을 지원하고 국유 전력 회사의 민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외국 및 국내 민간 투자를 끌어들이려고 한다. [Gobal Times, 202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