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연표로 보는 안와르 이브라힘의 정치적 경력의 부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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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09 22:20 조회1,476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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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1998년 9월 20일 체포된 안와르를 보호하기 위해 그를 에워싼 지지자들
1947년 8월 10일 생
1974년: 당시 이슬람 청년 지도자인 다툭 세리 안와르 이브라힘(Datuk Seri Anwar Ibrahim)은 반정부 시위를 주도했다는 이유로 구금되었고, 감옥에서 20개월을 보냄.
1982년: 총리이자 여당인 통일말레이국민기구(UMNO) 총재인 마하티르 모하마드(Mahathir Mohamad)의 초청을 받아들여 UMNO에 합류했으며, 이것은 그의 지지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음.
1983년: 문화청소년체육부 장관이 되었으며, 그 이후 정관계에서 그의 급격한 상승이 시작되었음.
1991년: 재무장관이 되었음.
1993년: 부총리로 임명.
1998년 9월 2일: 내각에서 퇴출되었으며 나중에 UMNO에서 축출되었음.
1998년 9월 20일: 그의 지지자 수 만 명이 거리로 나와 마하티르 총리의 사임을 요구했으며 안와르는 집에서 체포되었음.
1998년 9월 29일: 말레이시아 경찰청 고위간부인 압둘 라힘 노르(Abdul Rahim Noor)에게 구타를 당해 한쪽 눈에 멍이 든 채 법정에 출두. 그는 부패와 남색 혐의에 대해 무죄
를 주장하면서, 모두 정치적인 조작이라고 주장.
1999년 4월: 부패 혐의로 6년 형을 선고받음. 그의 지지자들이 인민정의당(Parti Keadilan Nasional)을 창당.
2000년 8월: 남색 혐의로 9년 형 선고.
2004년 9월: 연방법원이 남색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후 석방됨. 그러나 부패 혐의에 대해서는 유죄 판결을 받아 5년 동안 정치 활동이 금지됨.
2008년 3월: 말레이시아의 야당은 총선에서 다섯 개 주에서 승리. 이로써 여당인 국민전선(BN)은 의회에서 3분의 2 의석 확보에 실패.
2008년 6월: 전보좌관 사이풀 부카리 아즐란(Saiful Bukhari Azlan)은 안와르가 자신을 남색했다고 주장하는 경찰 보고서를 제출.
2008년 8월: 안와르의 아내가 자신의 의석을 포기한 후 안와르가 프르마탕 파우(Permatang Pauh) 보궐선거에서 승리, 야당 대표로 국회에 복귀.
2012년 1월: 고등법원은 남색에 대한 두 번째 혐의에 대해 안와르에게 무죄 선고.
2013년 5월: 총선에서 야당 국민협의당(Pakatan Rakyat)을 이끌어 51%의 지지 획득. 그러나 BN이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해 국회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
2014년 3월: 항소법원은 고등법원의 판결을 뒤집고 남색 혐의로 안와르에게 5년 형을 선고.
2015년 2월: 연방법원이 그의 유죄 판결을 유지.
2016년 9월: 안와르와 마하티르는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만나 관계를 회복.
2017년 7월: 안와르가 국민협의당의 후신인 희망연합(PH: Pakatan Harapan)의 사실상 지도자로 임명되었고, 마하티르가 총재로 추대됨.
2018년 5월: 희망연합이 총선에서 승리. 안와르는 국왕에게서 완전한 사면을 얻어 감옥에서 석방.
2018년 10월: 포트딕슨(Port Dickson) 보궐선거에서 승리해 공식적으로 정치에 복귀. 안와르는 마하티르 총리가 PH 정당들의 합의에 따라 총리직을 자신에게
넘겨주기를 기대.
2020년 2월: PH 연립정부가 붕괴. 말레이시아 원주민연합당(Parti Pribumi Bersa-tu Malaysia)의 무히딘 야신(Muhyiddin Yassin) 총재가 총리에 취임.
2020년 9월: 안와르는 새 정부 구성을 위한 ‘강력한’ 다수를 확보했다고 발표. [The Straits Times, 202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