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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코로나19로 인해 고기로 판매되는 애완견의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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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08 22:04 조회1,45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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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자텐 동물보호소의 소말리와 개들

 

인도네시아 여의사인 수사나 소말리(Susana Somali) 임신한 개가 도살되는 모습의 소셜미디어 동영상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이에 그녀는 2009 자카르타에서 5,000평방미터의 부지에 프자텐(Pejaten) 동물보호소를 설립해 도살자들을 상대로 싸우면서 개들을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소말리와 그녀의 팀은 대부분 제보를 근거로 활동을 하면서 길에서 배회하는 개들과 정육점들을 찾아 다닌다. 지역 병원에서 하루 종일 코로나19 샘플을 검사하는 55세의 의사는 종종 비우호적인 도살자들과 협상하면서 그들에게 때로는 현금을 지불하거나 다른 고기를 제공한다. 그녀는 도살자들에게서 개들을 구출하는 것보다 코로나 팬데믹 동안 이들을 돌보는 것이 더욱 싸움이라고 말한다. 

인도네시아에서 개들의 곤경은 자카르타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동물복지 단체인 Four Paws(‘ 달린 동물이란 ) 따르면, 발리에서 관광사업이 타격을 받자 수천 마리의 길거리 개들이 굶어 죽거나 개고기 상인들에게 잡혀갈 위험에 처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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