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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태국의 민주화 시위에 자극 받은 라오스 네티즌들의 민주화 개혁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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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08 21:58 조회1,6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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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오스의 네티즌들은 태국 청년들의 민주화 운동에 자극 받아 자국의 나쁜 거버넌스를 비난하고 민주적 개혁을 요구하는 수십만 개의 게시물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다.

라오스는 공산주의 정권이 지배하고 있어, 일당 체제에 대한 비판은 처벌될 있다. 하지만 정부의 금지를 무시하고 라오스 인터넷 사용자들은 트위터에 "#IfPoliticsWereGood"(만약 정치가 좋으면)이라는 해시태그를 시작했다.

그들은 부패와 광범위한 빈곤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변화와 표현의 자유를 요구하고 있다. 그들은 온라인에서 라오스 당국의 세금 오용을 비난한다. 그리하여 그들은 예컨대 학교 시설을 위한 충분한 재정이 지원되지 않아, 나라의 문맹률이 높다는 점을 지적된다. 지도자들 중에 자녀를 해외로 유학 보내는 자들이 있다고 비난한다.

라오스의온라인 시위대 또한 정부 정책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지배 엘리트와 나머지 인민 경제적 격차에 항의하고 있다.

한편 태국의 민주화 운동 청년들은 라오스 네티즌들의 발언을 후원하면서 그들의 대의를 지지해주고 있다. 일부 관측통들은 라오스에서의 항의가 지금까지 태국과 홍콩의 민주화 단체를 지원해 온라인 운동인밀크티 동맹(Milk Tea Alliance)’ 활동 범위를 넓혔다고 보고 있다. ‘밀크티 동맹 원래는 필리핀과 대만에서 주로 활동하는 활동가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에서 중국의 헤게모니적 주장에 반대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AsiaNews,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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