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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코로나 팬데믹 이후 증가하는 학생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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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13 20:41 조회1,40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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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만 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당국이 학교를 폐쇄한 2022-2023 학년도에 학교로 돌아왔다. 그러나 부모, 교사와 함께 많은 학생들이 여전히 코로나의 영향을 느끼고 있으며 우울증에 시달리고 자살하는 젊은이의 수가 매일 증가하고 있다.

호찌민 시에 있는 응우옌주(Nguyễn Du) 고등학교 교장인 후인타인푸(Huỳnh Thanh Phú)많은 학생들이 매일 학교에 가지만 학교, 교사, 과목, 심지어 친구들의 압박 때문에 행복하다고 느끼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라고 말한다이것은 학생들 사이에 우울증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 전국적으로 경종을 울리고 있다.

호찌민 시의 심리상담사인 팜티투이(Phạm Thị Thúy)학교와 부모는 자녀의 학업 성취에만 관심이 있고 자녀의 심리적 문제에는 관심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우울증의 위험은 모든 연령대에서 높지만 특히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지 않는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높다.” 안타깝게도 스스로 목숨을 끊는 학생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 이러한 추세의 증거다

빈딘(Bình Định)성의 학생 응우옌(Nguyễn N.V.) 예다. 학기를 맞아 호찌민에 도착한 그는 10킬로그램의 돌이 배낭을 메고 강에 뛰어들었다. 

2 21 NHT 고등학교 여학생이 건물 3층에서 뛰어내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 1일에는, 하노이에 있는 암스테르담(Amsterdam) 영재 고등학교에서 16세의 10학년 남학생이 자신의 아파트 28층에서 스스로 몸을 던졌다많은 교육자들이 그러한 행위로 이어질 있는 압력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가? 희생자들은 부유한 가정과 가난한 가정에서 왔다. 

심리학자 팜티투이에 따르면 높은 성과를 요구하는 부모와 교사의 압력이 문제의 배후에 있다.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우울증 위험을 줄이기 위해 가족, 지방 당국, 교육자들이모든 사회적 관계에서 사랑을 최우선으로 하고, 아이들에게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고 돌볼 있도록 가르칠 제안하면서 그래야만그들이 삶의 부정적인 사건을 예방하고 대처할 있을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이 사는 동네에서 애정과 상호 이해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AsiaNews, 20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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