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출산율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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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16 22:19 조회1,197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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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출산율이 떨어지고 있다. 2021년 필리핀 인구는 1억 1,100만 명으로 1960년보다 322.7% 증가했다. 그러나 평균적으로 가임 연령(15~49세)의 필리핀 여성은 현재 1.9명의 자녀를 두고 있어, 전세계적인 대체 출산율 2.3%보다 낮다. 1973년 가임 연령의 필리핀 여성 자녀 수는 6명, 2012년에는 3명이었다.
필리핀 국립 인구ᆞ건강 조사(National
Demographic and Health Survey)를 통해 발표된 데이터는 의미 있다. 여기서 필리핀의 출산율은 대체 수준 이하인 아시아 국가들(한국, 일본, 싱가포르, 태국 및 베트남)과 차이가 별로 없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여전히 필리핀의 출산율 하락은 점진적이다. 이에 비해 유엔 추정치에 따르면 베트남은 2010년에 2.1%에 도달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이미 2002년에 1.9%였다.
가용 자원, 고용 및 복지와 관련해 인구 증가를 우려하는 경향이 있는 인구 통제 옹호자들에게 하향 추세는 긍정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그러나 필리핀 당국은 2017년에서 2022년 사이의 현저한 출산 감소의 이유를 조사하는 것 외에도 저출산이 국가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그것은 저출산이 명백한 개발 전략이 없이 상반되는 효과의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이다.
아시아에서 인도는 중국에 비해 더 많은 젊은 인구를 이용해 경제적으로 우세해질 수 있다. 예측에 따르면 중국의 인구는 2023년에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당국에게 있어서 고령화 인구는 특히 지금까지 출산율을 높이는 정책이 실패했기 때문에 큰 걱정거리다. [Asia News, 2022/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