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사이버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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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13 22:48 조회1,131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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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
회사인 Surfshark의 연구에 따르면,
필리핀 어린이는 태국의 어린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사이버 범죄에 취약하다. 터키가 3위를 차지한다. 이
연구는 2015~2020년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인터넷 범죄 보고서와 국제 싱크탱크인 DQ 연구소의 아동 온라인 안전 지수(COSI)를 포함한 다양한 출처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다. DQ 연구소는 글로벌 안전 및 디지털 인텔리전스 표준을 설정하는 것을 주요 작업으로 삼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8세에서 12세 사이의 어린이 10명 중 6명이 성적 착취와 피싱, 사이버 위협 및 해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이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종종 성인의 감독 없이 스마트폰, 태블릿 및 컴퓨터에 쉽게 접근할 수 있지만 사이버 위험에 대한 기본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린이는 온라인에서 취약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온라인
위험
노출은
매우
낮은
위험
수준에서
매우
높은
위험
수준까지 0~100점으로 측정된다. 전 세계 온라인 안전교육 평균 점수는 52점이지만, 가장 높은 위험 수준(80점 이상)은 앞서 언급한 3개국뿐이다.
필리핀의
경우
스마트폰
사용
비율이 74.1%로 세계 1위라는 점에서 특이하다. 하지만 어린이들은 이 장치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태국
다음으로
사이버
범죄에
가장
많이
노출된
국가인
필리핀은
지난
몇
년
동안
원격
교육이
확대되면서
온라인
아동
포르노
및
학대의
핫스팟이
되었다. 그리하여 2021년 세이브 칠드런의 필리핀 지부는 이 문제를 “조용한 팬데믹”이라고 묘사하면서 지적했다.
한편 Surfshark 연구는 어린이 교육이 이러한 문제의 예방에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강조한다. 게다가 저소득 및 중하위 소득 국가는 부유한 국가보다 더 나은 온라인 안전 교육을 받는다. 예를 들어 사우디 아라비아와 우루과이 같은 고소득 국가에는 온라인 안전 교육이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 [AsiaNews, 202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