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일반) 젊은 인구가 증가하는 국가들과 인구가 고령화되고 감소하는 국가들 간 벌어지는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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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17 22:49 조회1,072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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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표) 1995~2000년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주요 국가들의 연평균 인구성장률
아시아에서는 젊고 인구가 증가하는 국가들과 인구가 고령화되고 감소하는 국가들 사이에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평균 연령(median age 중위 연령)을 보면, 인도 27.9세, 필리핀 24.7세, 파키스탄 20.4세이다. 이에 비해 일본은 48.7세 한국은 43.9세로 이러한 격차는 최근 수십 년간 벌어진 것이다.
2022년 11월 세계 인구는 80억 명에 이르렀고, 유엔의 추정에 따르면 그 절반 이상이 아시아에 산다. 인구가 14억 명 이상인 중국과 인도 외에도, 1억 명 이상의 국가들로 인도네시아(2억 7,600만), 파키스탄(2억 3,600만), 방글라데시 (1억 7,100만), 일본(1억 2,400만), 필리핀(1억 1,600만) 등 다섯 나라가 있다. 베트남은 9,800만 명이다.
중국을 추월할 인도 같은 국가들은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인도는 증가하는 인구를 지원하기 위해 향후 15년 동안 도시 인프라에 미화 8,400억 달러를 투자해야 한다. 식량에 대한 국내 수요의 증가는 다른 국가들과의 무역 관계를 손상시킬 수 있으며, 인도의 경우 경제는 확장되고 있지만 그것이 노동 연령의 모든 사람을 수용할 수는 없는 것 같다.
일본은 심각한 출산율 감소와 씨름하고 있으며, 그것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가속화되어 사회경제적 시스템의 지속가능성을 위험에 빠트리고 있다. 니케이 아시아(Nikkei Asia 日本經濟)지가 언급한 바와 같이, 2018년에 일본에는 인구가 감소한 시골 지역에 버려진 집이 349만 채 있었다.
아시아에서 일본과 한국만이 인구 위기에 직면한 것이 아니다. 중국에서는 2025년경이 되면 인구가 감소하기 시작할 것이며, 싱가포르와 태국에서는 이미 인구가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다. [AsiaNews, 202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