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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내전으로 위축되는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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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22 16:57 조회1,2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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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3 31 세계은행은 군부가 쿠데타로 미얀마의 권력을 장악한 2년이 지난 지금도 미얀마가 여전히 분쟁에 휘말려 있는 가운데, 미얀마의 경제 성장은심각하게 감소했으며” 9월까지 회계연도에서 국내총생산(GDP) 3%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보고서에서 광범위한 폭력사태, 악화되는 전력 부족, 정책 실패로 인해 이미 정치적, 사회적 혼란으로 인해 불구가 경제가 계속해서 혼란에 빠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전력 부족, 물류 차질, 무역 외환 제한, 규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동안 사업 환경은 실질적으로 개선되기 어려울 이라고 덧붙였다.

미얀마 군부는 2021년에 선출된 정부를 축출한 반대자들을 진압하려고 노력해 왔으며, 이로써 미얀마에 혼란을 촉발했다. 반대 의견에 대한 탄압과 그에 따른 무장 단체들의 반발로 인해 외국 기업들은 정치적 위험, 제재, 평판 훼손을 우려해 미얀마에서 철수했다.

세계은행은 나머지 동아시아 지역이 팬데믹 시대 최저치에서 회복되더라도 미얀마의 경제 생산량은 2019 수준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미얀마의 GDP 2021 18% 감소했다가 2022년에는 3% 증가했다. 보고서는 구매력 저하, 식품 연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가계가 심각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미얀마의 (Kyat) 화폐가치가 미달러 대비 31% 급락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또한 미얀마 군부 정권은 2022 관리형 변동환율 제도에서 외환 양도 규정을 포함해 환율을 행정적으로 통제하는 방향으로 전환했다. 2022 미얀마 중앙은행은 짯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행정부처들과 지방정부들에게 국내 거래 외화를 사용하지 말라고 명령했다.

군부 대변인은 이에 대한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당국은 자신들이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위기의 원인은 외국의 지원을 받는사보타주라고 비난했다[The Straits Times, 202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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