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국왕의 두 왕자들의 27년 만의 태국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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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4-22 16:52 조회1,423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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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차레손 왕자(좌)와 짜끄리왓 왕자(우)
마하 와치라롱꼰(Maha Vajiralongkorn) 태국 국왕의 두 아들이 27년 만에 처음으로 태국을 방문했으며, 8월 14일 출국했다. 왕궁에서는 그들의 방문에 대해 아무런 코멘트가 없었다. 42세인 와차래손 위왓차라웡(Vacha-raeson Vivacharawongse) 왕자는 8월 2번째 주 태국에 도착해 보육원 시설을 한 군데 방문한 후 방콕의 한 절에 들러 참배했다. 그의 남동생 짜끄리왓(Chakriwat)도 태국에 도착해 병원을 방문하고 조상들에게 경배하는 모습이 지역 언론의 사진들에 포착되었다.
그들의 방문은 국왕의 큰 딸 파차라낏띠야파(Bajrakitiyabha) 공주가 심장병으로 2022년 12월부터 혼수 상태에 빠져 있는 등 왕실의 어려운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었다. 와차래손 왕자와 짜끄리왓 왕자는 와치라롱꼰 국왕의 두 번째 부인인 수짜리니 위와차라웡 (Sujarinee Vivacharawongse)의 네 아들 중 둘째와 셋째다. 배우였던 그녀는 당시 왕세자였던 와치라롱꼰과 1996년에 이혼했다. 1996년 수짜리니가 간통죄로 기소되어 이혼 당한 이후 와차래손과 그의 모친, 세 명의 형제, 한 명의 자매는 서로 소원해졌고 해외로 이주했다. 와차래손 왕자의 여동생은 나중에 왕실에 의해 다시 포용되어 시리완나와리 나리랏따나(Sirivannavari Nariratana) 공주 칭호가 주어졌다. [The Straits Times, 2023/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