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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개신교 현지인 목사의 피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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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12-09 17:27 조회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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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현지인 목사가 살해당하다

라오스는 불교 인구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일당 공산주의 국가로, 기독교인에 대한 박해가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2024 7 23 저녁, 라오스 북부에 거주하는 소수민족 크무(Khmu) 출신의 통캄 필라완(Thongkham Philavanh, 40) 개신교 목사가 오토바이를 명의 복면 괴한에게 암살당했다.

필라완 목사는 우돔사이(Oudomxai) 왕하이(Vanghay) 마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차례 총격을 받았다. 그의 아내는 즉시 남편을 구조해 주립 병원으로 데려갔으나, 그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사망했다. 경찰이 사건을 조사 중이지만, 현재 정확한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다.

통캄 필라완 목사의 장례식은 7 27 마을 공동묘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이번 사건은 2022년에 발생했던 다른 기독교 목사 셍마니(Sy Sengmany) 죽음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셍마니 목사는 캄무안(Khammouane)주의 근처에서 사망한 발견됐다. 사건이 일어나기 , 명의 남성이 그의 집을 방문했으며, 마을 당국은 그에게 종교 활동을 중단할 것을 명령했다.

사건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으며, 최근 동안 라오스에서 기독교 공동체를 대상으로 폭력이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보여준다. 이러한 폭력은 공산주의 당국의 지역 통제, 주택 파괴, 교회 폐쇄로 인해 더욱 악화됐다. 이로 인해 기독교 집회는 개인 가정에서 비공식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러한 모임은 기술적으로 불법으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공격과 차별은 신앙의 자유로운 실천을 보호하는 국가 법률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고 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당국의 의심을 받고 있으며, 여러 수준에서 표적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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