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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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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1-25 12:15 조회39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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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삿은 말레이반도, 태국, 보르네오섬 등이 원산지인 과일이다. 그에 따라 이름도 태국과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 모두 같이 "랑삿"이다. 필리핀에서는 "란소네스"(lansones)라고 부른다.

랑삿은 송이로 자라는데, 익으면 저절로 나무에서 떨어진다. 익은 랑삿의 껍질은 엷은 갈색의 색조를 띤다. 껍질은 얇아 손가락으로 쉽게 벗겨지지만 끈적거리는 점액질 때문에 약간 불쾌할 수 있다.

과일 살은 과즙이 풍부하며 밝은 색으로, 5 조각으로 되어 있다. 씨는 작지만 대개 쓰기 때문에 깨물지 말고 뱉아버려야 한다. 랑삿 나무는 동남아의 여러 과실수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랑삿 나무의 껍질은 이질과 전갈에 물렸을 때 효력이 있다. 랑삿 과일씨는 열을 내리는 데 좋고, 장의 기생충을 제거하는 데도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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