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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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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동남아선교정보센터 작성일24-01-25 12:01 조회4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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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가 원산지인 아보카도가 아시아에 도입된 것은 약 200년 전이다. 이 과일은 동남아에 소개된 후, 특히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좋다. 필리핀어로 이 과일은 "아부카도"(abukado)라고 하며, 인도네시아에서는 "부아 아뽀깟"(buah apokat) 혹은 "아보깟"(avocad)이라고 부른다. 말레이시아어로는 "부아 아뿌까도"(buah apukado) 혹은 "부아 만떼가"(buah mantega)라고 한다. 태국에서는 아워카도(awokhado)라고 불린다. 명칭들에서 수입 과일임이 드러난다.

아보카도는 종류가 다양한데, 아시아에서 나는 것은 이스라엘이나 호주나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나는 것처럼 맛이 기름지지 못하다. 초록색의 껍질을 벗겨내면 연한 노란-연두색의 살이 나오고 그 안에 베이지색의 씨가 들어 있다. 과일살은 지방과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하다.

먹는 방식은 한국사람들이 사과를 깎아먹듯이 해도 무관하지만, 대개는 반을 잘라 설탕을 살짝 뿌리고 살을 숟가락으로 파먹는다. 혹은 씨를 먼저 뺀 다음 그 움푹한 자리에 약간 달게 한 연유를 조금 부어 그것이 살에 배어들게 하기도 한다. 아보카도를 갖고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먹거나 다른 과일들과 믹스해 샐러드를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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