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베트남)윤한열선교사 선교기도편지(05/07)

번호

222

 

작성자

윤한열()

작성일

2005-08-06 1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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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한열선교사0507.hwp(482.7K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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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7. 7
비 전 : 네 가지 꿈

성경은 “비전(묵시)이 없으면 사람은 망한다”라고 말한다: 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are unrestrained. -잠언 29:18-

비전이라는 용어는 구름 속에 감춰져 있는 영적인 그 무엇인가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간단히 말해, 그것은 우리 자신과 또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과 공동체를 위해 희망하는 ‘더 나은 미래상’을 의미한다. 기독교인이자 학자인 케네스 보울딩(Kenneth Boulding)은 말한다.
“미래를 향해 전진하도록 우리를 채근하는 더 나은 미래상에 사로잡히지 않고는 어떤 사람이나 사회나 기관도 오랫동안 존재할 수 없다.”
우리가 믿음에서 비롯된 더 나은 미래상에 사로잡혀 있지 않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망칠 뿐만 아니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섬겨야 할 사람들과 공동체 까지도 망하게 하고 있다.

‘베트남의 유망한 복음주의 청년지도자’ 라는 꿈을 가지고 이 땅에 온지 만 6년이 지나고 7년째를 보내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의 선교사의 삶을 마감하기 전에 이루고 싶은 네 가지 꿈(장기사역 목표)을 위해 요즈음 묵상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상과 현실의 간격을 메우기 위해 열심히 베트남 청년대학생들과 부대끼며 함께 호흡하고 있습니다. 이 꿈의 성취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이 땅에 편만하게 증거되기를 기도해 주십시오.

1. 첫 번째 꿈-베트남 복음성회 총회신학교에서 강의
올해 3월에 윤선교사가 운영하는 학사공동체에서 훈련받던 두 청년이 베트남 정부 인가의 유일한 신학교(베트남복음성회 총회성경신학원-신학사)에 입학했습니다. 어떻게 이 학생들을 계속 도우며 훌륭한 인재로 키울까 고민하는 중에 두 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첫째는 경제적 어려움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학비, 생활비)을 지원하는 것, 둘째는 의식있는 신학생으로 자라도록 일주일에 하루 학과 공부 지도를 통한 멘토가 되어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기도편지에서 뜻있는 분의 장학금 후원을 요청했는데, 하나님께서 정확하게 두 곳에서 후원자를 준비해 주셨습니다. 주후원교회인 성광교회(최종순 목사)에서 한 명분을 그리고 송원교회(오병옥 목사) 심정옥 집사님께서 한 명분을 책임지겠다고 연락을 하셨습니다. 또한 이 두 학생은 4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9-12시), 희망의 공동체에서 신학교에서 배우지 않거나 보충이 필요한 과목에 대해 윤선교사의 지도를 받고 있습니다. 현재 신학생의 마음가짐, 성경연구 방법, 종교개혁사, 선교와 문화 등에 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두 신학생을 지도하면서 베트남 복음성회 총회신학교에서 가르칠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현재 베트남의 상황을 볼 때에 외국 선교사가 현지 공인신학교에서 가르친다는 것이 불가능하게만 느껴 질 수도 있지만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입니다. 베트남의 무너진 교회를 다시 세우고, 새로운 부흥을 위해서는 150명의 신학생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민족의 복음화의 비전과 함께 인도차이나와 동남아시아를 책임지는 선교하는 베트남 교회가 되도록 미래의 교회 지도자들을 깨워야 합니다. 이 꿈을 위해 기도해 주십시오.

2. 두 번째 꿈-캠퍼스 선교단체 설립(Para Church Movement): 제자도, 전도, 선교
성령께서는 교회의 부흥이 필요할 때 학생들을 선봉으로 하여 부흥의 불길을 일으키셨습니다. 독일에서 진젠돌프의 모라비안 운동, 영국의 웨슬레운동, 캠브리지 7인, 아메리카의 SVM(학생자원자운동)운동에까지 복음의 확장은 젊은이들, 특히 대학생들에 의해 끊임없이 생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다시 일어서고 있는 베트남 교회의 부흥을 위해서 캠퍼스 선교단체 설립을 통해 캠퍼스에 불을 지펴야 합니다. 청년대학생 시절에 복음이 그들의 가슴을 불태우면 전적인 헌신이 일어납니다. 인재들이 취업을 뒤로하고 복음을 위해 선교단체 간사로 선교사로 헌신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이 사역을 위해 윤선교사는 2000년 11월부터 3곳의 학사공동체를 운영하며 청년대학생 선교를 해 오던 중, 지난 2004년 9월부터는 선교단체 설립을 목적으로 리더, 간사훈련을 매주 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 모임을 통해 오는 9월부터는 호찌민시 주요대학교에 선교단체(기독학생회)를 조직하고 본격적인 활동(큰 모임, 소그룹 모임 등)에 들어 갈 것입니다. 이 사역에 헌신한 4명의 리더, 간사들에게 강한 사명감을 부어 주시고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3. 세 번째 꿈-호찌민시 주요 공인교회 청년대학부 순회 설교: 청년대학생들에게 비전 심기
선교지에 온지 1년 6개월에 접어 들 무렵부터 베트남어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현재까지 각종 청년대학생 모임이나 지방교회에서는 여러 차례 설교를 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호찌민 시내의 교회에서는 설교를 할 기회를 얻지 못했습니다. 아직 베트남의 선교 상황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호찌민 시내의 공인교회 중, 평균 100여명 이상 모이는 청년대학부가 5-6개 있습니다. 그러나 베트남 교회는 아직 청년대학생 사역에 집중하는 목회자가 없습니다. 그럴 여력이 없는 듯합니다. 호찌민 시내의 공인교회에서 외국선교사가 설교하고 가르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도록 그래서 그들에게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날이 오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이 사역을 위해 윤선교사는 계속 베트남어 설교 원고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4. 네 번째 꿈-호찌민 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교 한국학과에서 한국문화 강의: 불신대학생 전도
현재 베트남은 한국에 대한 관심(경제, 문화)이 지대합니다. 최근에 많은 베트남 교수들이 한국문화에 대한 책들을 출판 중이거나 출판하고 있습니다. 현재 윤선교사의 지도교수(한국외대 베트남어과에 교환교수로 2년 다녀 옴)도 한국과 베트남 문화 비교에 대한 책을 출판 준비하고 있으며 윤선교사가 이 일을 돕고 있습니다. 대학에서 한국문화 속에 꽃핀 기독교 문화를 가르치고 싶습니다. 자연스럽게 불신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사역을 위해 윤선교사는 호찌민 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교 문화학 석사과정 1년을 마쳤습니다. 남은 1년의 코스워크 과정을 마치고 논문을 잘 쓸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5. 기타
①인재양성: PHAN QUANG HUY-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토목공학 전공 석, 박사 통합과정 합격
청년대학생 사역을 하는 윤선교사는 현재 3명의 학생을 한국과 필리핀으로 유학 보냈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한 학생을 울산대학교에 유학 보내게 되었습니다. 이 학생은 베트남 최대공인교회인 사이공교회의 담임목사(총회 임원, 복음성회 총회신학교 교수)의 아들로서 남부베트남의 인재들이 모이는 호찌민 국립공과대학교를 올 3월에 졸업했습니다. 울산대영교회 청년대학부 부장이자 울산대학교 건설환경공학과 교수인 민덕기 집사님의 안내와 재정보증으로 지난 5월에 서류전형을 끝내고 6월에 합격 통보를 받았습니다. 8월에 한국으로 갈 예정인데, 현재 울산대학교 대학원에는 50명의 베트남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불신자 학생들입니다. HUY 학생이 학업에도 열심일 뿐만 아니라 50명의 베트남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회심시키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②메콩개발기구 지역 선교부 선교대회(영성수련회)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시에서 GMS(총회세계선교회) 메콩개발기구 4개국 선교사 선교대회(영성수련회)가 있었습니다. 김선규 GMS 이사장님을 비롯해 파송교회 목사님, 선교사들을 포함하여 총 122명(MK 44명 포함)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대회를 마쳤습니다. 윤선교사는 메콩개발기구 지역선교부 운영위원으로 대회기획을 맡아 섬겼습니다.
③선교사 동정: 임시연 선교사-한글학회 주관 해외 한국어 지도자 연수 위해 일시귀국
임시연 선교사는 3개의 학교(호찌민 외국어정보대학교, 호찌민 국립인문사회과학대학교 외국어 센터, 호찌민시 한국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으로 섬기던 중에 추천을 받아 고국에서의 연수 과정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한글학회에서 주관하는 연수과정으로 이 과정에 참석하기 위해 일시 귀국하였습니다(7월 1일-18일, 왕복항공료 및 체류비 한글학회에서 지원).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되고 사역에 활력을 얻는 귀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④MK 소식: 둘째 딸 수민-베트남 초등학교에 입학
이제 둘째 딸 수민이도 언니가 다니고 있는 베트남 초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잘 적응하고 베트남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며 학교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6. 계속적인 기도를 부탁드리며
① 윤, 임선교사의 건강을 위해-쉽게 피로함을 느끼고 있음
② 둘째 딸 수민이가 베트남 초등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③ 두 신학생 장학금 연결에 감사드리며, 신실한 사역자로 성장하도록
④ 9월부터 시작할 캠퍼스 선교단체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⑤ 여름 단기선교팀을 영, 육간에 강건하여 사역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윤한열, 임시연(선민, 수민) 선교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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