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학혁명기념관 전시실)독일의 농민전쟁

번호

222

 

작성자

조흥국()

작성일

2004-10-25 15:2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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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동학농민혁명기념관
- 전시실 <제국주의와 세계사의 혁명들>
- 텍스트 작성자: 조흥국
- 사진 일부 제공

<오리지널 텍스트>
15세기에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의 영향으로 유럽의 인문주의자들은 기독교에 입각한 기존의 신본주의적 가치관과 봉건적인 사회질서에 대해 비판적인 자세를 취했다. 기존 질서에 대한 반발은 농민들에게서도 나왔는데, 그것은 특히 독일에서 종교개혁 이후 강하게 나타났다.
1517년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교황과 국왕에게 대항하는 용감한 행동을 보여주고 또 노동과 직업에 종교적 정당성을 부여한 소위 직업소명설을 부르짖자, 이에 고무된 농민들은 남서부 독일에서 1524년에 영주들에게 대항하여 봉기를 일으켰으며, 이것은 삽시간에 북부와 라인강 서쪽으로 번져 나갔다.
그러나 독일 지역에서의 농민혁명은 봉건 영주들에 의해 진압되어 1525년에 모두 끝나고 말았다. 약 10만 명의 농민들이 죽었고, 그 후 농민들은 영주들의 농노로 전락되어 약 300년간 억압을 받는다. 독일에서 16세기 초에 일어난 농민혁명은 비록 실패로 돌아갔지만, 유럽에서 봉건체제에 저항한 것으로는 가장 큰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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