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동학혁명기념관 전시실)베트남의 근대화 운동

번호

222

 

작성자

조흥국()

작성일

2004-10-21 13: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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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의 동학농민혁명기념관
- 전시실 <제국주의와 세계사의 혁명들>
- 텍스트 작성자: 조흥국
- 사진 일부 제공

<오리지널 텍스트>
황제를 정점으로 한 전통적인 유교적 사회질서를 고집하던 베트남은 1883년에 프랑스의 식민지로 전락했다. 그 이후 베트남은 서구식 행정체제가 도입되고 프랑스 자본에 의해 농경지가 대폭 확대되고 산업화를 경험하는 등 근대화의 길을 걸어갔다. 그러나 근대화의 혜택은 프랑스 자본가들과 극소수의 베트남인 지주들과 화교들에게만 돌아갔다.
그러한 식민지배 체제에 대해 베트남 농민들이 반발한 것은 필연적이었다. 1880년대부터 일어난 근왕운동에 베트남 농민들이 적극적으로 가담한 것도 그러한 배경에서였다. 최대의 반식민 농민투쟁은 1930-31년에 일어났다. 농민들뿐만 아니라 노동자들도 가담하여 파업과 시위를 벌인 이 투쟁은 그러나 프랑스 군대에 의해 잔인하게 진압되어, 1만 명 이상이 살해되었고 5만 명이 구금되었다. 베트남 민중의 민족주의 운동은 그러나 이로써 종식되지 않았으며, 그 후 호치민이 이끈 공산주의 혁명으로 연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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